구글 애널리틱스 : 채널 보고서

본격적으로 웹사이트 및 블로그를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보이는 방문자의 수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다음과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이 사람들은 내 웹사이트/블로그에 어떻게 오는 걸까? 

사실 이는 굉장히 중요한 의문입니다. 어느 루트로 트래픽이 발생했는지 파악하는 것은 마케팅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채널 보고서를 통해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어디서 접속했는지를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를 잘만 이용하신다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셨을 때 어디서 유의미하게 반응이 좋은지 나쁜지 쉽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를 분석한다면 마케팅 광고를 거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겠죠.

그렇다면 채널 보고서를 어떻게 보는지 알아볼까요.

채널 보고서는 획득 탭의 전체 트래픽- 채널로 들어가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보고서가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면 다양한 채널이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죠. 이처럼 구글 애널리틱스는 접속 경로에 따라 채널을 묶고 있는데요, 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Organic search : 구글이나 네이버같은 검색 엔진에서 유입된 트래픽을 말합니다. 유료 광고로 들어오면 Organic search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무료 혹은 자연 검색 키워드 트래픽이라고도 합니다.
  • Paid search : 유료 검색 키워드 트래픽을 말합니다. 구글 검색 광고를 눌러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경우 이 채널로 분류됩니다. 
  • Social : SNS를 타고 들어온 트래픽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링크를 통해 들어왔을 경우를 말합니다
  • Direct : 주소창에 직접 주소를 쳐 홈페이지에 접속한 트래픽을 말합니다. 즐겨찾기를 통해 들어올 경우에도 다이렉트 채널로 분류됩니다. 
  • Referral : 다른 사이트에서 링크를 클릭해 들어온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블로그 사이트에서 이용자들이 그 링크를 통해 들어왔을 경우 바로 이 채널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Email : 이메일을 통해 접속한 트래픽입니다. 어떤 이메일 앱은 이쪽으로 속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도 알아주세요.
  • Affiliates : 제휴 광고 트래픽입니다.
  • Display : 디스플레이 광고 트래픽입니다. 배너 등 디스플레이를 통해 들어오는 유입자들이 이 채널에 속합니다.
  • CPC : 클릭형 광고 트래픽입니다.

이렇게 채널의 유형을 파악하시면 그 후로는 전보다 보고서를 분석하기 쉬워지는데요, 일단 항목 하나를 클릭해 어떻게 나오는지 보겠습니다.

소셜 채널을 클릭해 들어갔더니, 그 안에서 또 세부적으로 유입 트래픽이 나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죠. 유튜브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 채널을 클릭해 트래픽이 어디서 왔는지, 또 어떻게 변해가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료로 광고를 걸고 계시다면 그 광고 효과가 확실한지 이 채널 보고서의 트래픽을 통해 파악하실 수 있겠죠. 

하지만 높은 트래픽이 무조건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주목하셔야 할 점이 바로 전환입니다. 이곳을 확인하시면 전자상거래 전환율 및 거래수, 수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율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측 위 전환에서 전자상거래를 클릭 후 목표 1 Purchase Completed를 눌러주세요. 바로 구매전환율이 표시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채널이 어딘지 확인하실 수 있겠죠. 만약 들이는 마케팅 비용에 비해 전환율이 높지 않다면 마케팅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마케팅의 효율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를 알기 위해서는 ROAS, ROI가 뭔지 아셔야 합니다. 

ROAS(Return On Ad Spend)는 광고대비 매출액을 뜻합니다

매출액/광고비용 *100

위와 같은 계산식을 보이는데요, ROAS는 특정 광고의 효과를 측정할 때 사용합니다.

ROI(return on investment)는 투자수익률을 뜻합니다.

순이익/투자비용 * 100

위와 같은 계산을 사용합니다. 

이 ROI를 통해 투자에 대해 얼마나 수익을 많이 가져다줬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ROI는 전체 투자에 대한 것이고, ROAS는 광고에 대한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OAS의 결과만 보고 효율이 좋다고 생각해도, 정작 ROI에서 큰 손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날 때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그 광고는 수정하셔야겠죠.

만약 ROI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ROAS만으로만 마케팅의 효율을 파악하셔야 한다면 적어도 300%이어야 효율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이 둘은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를 통해 전체적인 마케팅 효율을 파악하시고 방향을 정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구글애널리틱스 도입 및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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