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 향상된 전자상거래

이전 전자상거래 추적 문서를 통해 전자 상거래가 어떤 개념인지에 대해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추적 기능은 단순 구매 수량만을 추적하는게 아닌, 물품의 단가와 수량, 구매한 제품과 주문액 등의 디테일한 정보를 전부 수집하는 기능입니다.

그렇다면 전자상거래 추적과 향상된 전자 상거래 추적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가장 큰 차이는 역시 데이터의 범위가 크게 다르다는 점입니다. 일반 전자상거래는 매출 실적과 제품 실적에 관한 데이터만 수집해 파악할 수 있지만 향상된 전자상거래는 구매자의 구매 단계별 정보를 수집해 퍼널 형식으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의 전자상거래는 5개의 보고서가 제공되었지만 향상된 전자상거래에서는 10개의 보고서가 제공됩니다. 수집되는 데이터의 범위가 다르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죠.

따라서 향상된 전자상거래는 10가지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제품 조회
제품 클릭
제품 노출
장바구니 추가
장바구니 삭제
프로모션 노출
프로모션 클릭
결제
구매
환불

이렇듯 향상된 전자상거래는 말 그대로 전자상거래보다 더 향상된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향상된 전자상거래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죠?

먼저 관리-전자상거래 설정에 들어가 전자상거래 사용과 향상된 전자상거래 보고서 사용 설정을 “설정”해주세요.

이후 GA 전자상거래 추적코드를 만들어 웹사이트 구매완료 페이지에 스크립트를 추가해 데이터를 수집해주셔야 하는데요. 꼭 상품 정보와 결제 정보가 그 안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런 형태로 완성되어야 하는데요. 사실 복잡한 작업이라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어렵다 하시는 분은 하이프마크로 문의주세요. 구글이 제공하는 향상된 전자상거래 문서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적용이 되었다면 그때부터 향상된 전자상거래의 보고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전환- 전자상거래 – 개요 보고서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전자상거래의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보고서인데요. 거래수, 수익 및 전환율, 마케팅, 인기 상품, 쿠폰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성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좀 더 디테일한 보고서들을 살펴볼까요.

쇼핑 행동 보고서는 퍼널 형식의 보고서입니다.

전체 세션 – 상품 조회한 세션 – 장바구니 추가한 세션 – 결제한 세션 – 거래 완료 세션으로 나눠지며 각 단계에서의 활동수, 이탈수, 이탈율까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세션수와 이탈수로 표를 나눠볼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어디서 크게 이탈하는지를 파악해 그를 보완할 수 있겠죠.

또한 빨간 화살표 아래의 칸들을 클릭하면 이탈한 사용자들에 대한 세그먼트를 생성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결제 행동 보고서입니다.

마찬가지로 퍼널 보고서 형태로서 정의된 결제 단계별로 이탈이 얼만큼 발생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보고서입니다. 결제 단계를 총 8개까지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 보고서를 살펴보면 결제 어느 부분에서 이탈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파악해 이를 통해 전환율을 개선할 수 있겠죠.

다음은 제품 실적 보고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