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 보고서 살펴보기

구글 애널리틱스에는 데이터를 편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고서가 존재합니다. 전체 보고서, 잠재 고객 개요 보고서, 실시간 개요 보고서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본격적으로 알기에 앞서 간단하게 보고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잠재 고객 개요 보고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개요 보고서는 측정항목에 대한 전체적인 요약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용자 수, 세션 당 방문한 페이지 수, 평균 세션 시간, 이탈률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보고서를 제대로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어떤 장치들이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먼저 기간 선택기입니다. 보고서로 들어가시면 상단에 기간 선택기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선택기로 사용자들은 분석할 기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간 선택기를 클릭하면 위의 이미지와 같이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캘린더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시작일과 종료일을 클릭해 기간을 설정하시고 적용을 클릭하면 보기에 표시된 보고서에 변경된 기간이 적용됩니다. 한달 전체를 선택하시려면 캘린더에서 달 이름을 선택하셔도 됩니다.

이 기간 선택기에는 또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비교대상’으로 비교 일정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기간과 선택한 기간을 비교하시려면 비교대상 체크박스를 선택하고 두번째 기간을 추가합니다. 그 후 적용을 선택하시면 다음과 같이 원본 일정과 비교 일정의 변화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 탐색 그래프 아래에도 사용자, 신규방문자, 사용자 당 세션, 이탈률 등 비교수치가 표시됩니다. 이를 참고하시면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죠.

또한 보고서에는 위와 같은 세그먼트 선택기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세그먼트는 특정 데이터를 확인하고 측정항목을 비교하기 위해 적용할 수 있는 필터입니다. 

그리고 선 그래프가 있습니다. 바로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죠.

그래프는 보통 선택한 기간 동안의 일별 사용자 수 데이터 포인트를 보여줍니다. 데이터 포인트를 변경하셔서 더 자세히 살펴보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포인트를 시간별, 주별, 월별로 변경하실 수도 있는데요. 특히 주별, 월별로 설정하신다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확인하실 때 유용합니다. 

또한 그래프 아래에 표시되는 작은 화살표가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죠. 이게 바로 그래프 주석입니다. 이 화살표를 누르시면 그래프를 분석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메모를 달 수 있습니다.  새 주석 만들기를 클릭하셔서 주석 내용을 쓰기고 저장하시면 됩니다. 이 주석을 추가하면 그래프에 작은 아이콘이 표시되며 엑세스 권한이 있는 다른 사용자들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측정항목 선택기라는 것도 있는데요. 개요 탭 아래에 표시되는 드롭다운 메뉴를 선택하시면 그래프의 측정항목을 변경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측정항목을 같은 기간의 다른 측정항목과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측정항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이미지 속에 보이는 것처럼 ‘사용자 수’가 있습니다. 설정하신 기간 동안 방문한 총 사용자 수를 표시합니다.  ‘세션 수’는 설정하신 기간 동안의 총 세션수를 말합니다. ‘페이지뷰 수’는 애널리틱스 추적 코드가 포함된 페이지가 사용자에게 표시된 총 횟수입니다. 사용자가 한 페이지를 반복적으로 조회한 횟수가 포함되니 이를 꼭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세션당 페이지 수’는 각 세션 동안 조회된 평균 페이지 수입니다. 여기에도 한 페이지를 반복적으로 조회한 횟수가 포함됩니다. ‘평균 세션 시간’은 선택한 기간에 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세션의 평균 길이입니다. ‘이탈률’은 한 페이지를 조회한 후 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고 사이트를 떠난 사용자의 비율입니다.

오른쪽에는 신규 사용자 및 재사용자의 원형 차트가 표시되는 데요.  ‘신규 세션수 비율’은 선택한 기간에 이 신규 사용자가 사이트를 방문한 세션의 비율입니다.

측정항목을 알아봤으니 측정 기준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측정기준은 더 나은 분석을 위해 구성할 수 있는 데이터 세트의 속성을 말하는데요, 보통 데이터 세트에서 실제 수치인 측정항목과 함께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잠재고객 개요 보고서에서 선택되는 기본 측정기준은 ‘언어’입니다. 오른쪽 표에 상위 10개의 언어가 표시됩니다. ‘국가’ 또는 ‘도시’를 선택하여 해당 측정기준에 대한 상위 10개 값을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보고서 하단에는 ‘전체 보고서 보기’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는데요. 이를 클릭하시면 왼쪽 탐색창에서 각 잠재고객 보고서의 확장된 보고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보고서를 열면 이 이미지와 같이 세그먼트 선택기 아래에 링크들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요약, 사이트 활용 정보, 목표 세트 1, 전자상거래 등 이러한 링크들은 보고서에 있는 여러 유형의 데이터를 제어합니다. 

그렇다면 요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획득, 행동, 전환 측정항목 별로 분류된 측정기준의 요약을 보여줍니다.

이 표의 각 행은 ‘국가’가 측정기준입니다.애널리틱스는 데이터의 처음 10개 행과 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만큼의 열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많은 행을 보시려면 행 표시 메뉴를 눌러 표시할 행 개수를 선택하거나 아래 있는 화살표들을 사용해 10개씩 스크롤하시면 됩니다. 

또한 위의 필터입력 란을 통해 데이터 표를 필터링해 중요한 트래픽 세그먼트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원하는 데이터만 확인하고 싶을 때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그 키워드가 포함된 세그먼트의 데이터만 표시됩니다. 

검색창 옆에 있는 ‘고급’ 링크 옆에는 시각화 옵션이 있는데요. 여기서 첫번째 데이터표는 대부분의 보고서의 기본 시각화 옵션입니다. 옆에 있는 원형 차트 아이콘을 누르시면 데이터에 대한 원형 차트가 만들어집니다. 실적은 데이터의 막대그래프를 보여 주며 트래픽이 가장 높은 국가 등과 같은 개별 세그먼트를 나란히 비교할 때 유용합니다.

‘비교 보기’는 표에 있는 각 항목이 선택한 측정항목에 대해 사이트 평균 이상 또는 이하의 실적인지 확인할 수 있는 막대그래프를 보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피봇’ 보기는 비교를 위해 행과 열에 여러 개의 측정기준 값을 표시할 수 있는 피봇 테이블을 보여 줍니다. 

이렇듯 보고서를 자세하게 살펴봤는데요, 마지막으로 보고서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저장을 누르시면 왼쪽 탐색 메뉴에서 저장된 보고서 아래의 맞춤설정 영역에 있는 특정 보고서로 연결되는 링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내보내기를 누르시면 PDF나 CSV로 데스크톱에 보고서를 저장할 수 있고, 공유를 누르시면 보고서 사본을 이메일 첨부파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수정은 당연히 보고서를 수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저장이나 공유까지 하실 수 있으시다면 기본적으로 보고서의 기능들을 다 살펴본 셈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 도입 및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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