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의 역할

온라인으로 수익을 얻는 사업들의 경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웹사이트에 방문했고 얼마나 머물렀고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파악하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웹 로그 분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죠. 프로그래밍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해야하는지 말입니다.

다양한 로그 분석툴이 있지만, 사용의 편리성 및 굉장히 높은 Traffic이 나오는 웹사이트가 아니라면 무료 버전으로 가장 사용하기에 유용한 제품이 바로 구글 애널리틱스입니다. 

이 구글 애널리틱스는 웹사이트 마스터가 따로 무언가를 설치하거나 분석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합니다.

또한 유입경로를 쉽게 추적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데이터분석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서 자동으로 수집해준다는 뜻입니다.

사용자들이 웹사이트에 들어와서 전환이 일어나기까지 마케팅 퍼널 관점에서 유저들은 몇가지 단계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획득(Acquisition) – 행동(Behavior) – 전환(Conversion)입니다.

쉽게 표현해 획득은 최초로 유저가 웹사이트에 들어와 랜딩페이지를 본 순간을 말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유저가 얼마나 많은 세션을 일으켰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겠죠.  

(구글애널리틱스의 데이터 구조 : https://hypemarc.com/google-anlytics-data-structure/)

행동은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들어와서 특정 이벤트 혹은 액션을 일으키는 시점을 말합니다. 

스크롤 다운이나 버튼 클릭 혹은 페이지 전환같은 액션들을 전부 행동영역에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디테일한 행동 분석은 GTM (구글태그매니저)를 통한 이벤트 태깅이 되어야 하겠죠.

마지막으로 전환은 각 웹사이트의 목표가 이뤄지는 시점, 예를 들어 어떤 상품을 구매한 시점이 되겠습니다.

분석을 활용하면 이런 과정을 전부 기록해 구매를 하게 만든 웹사이트의 매력적인 컨텐츠 페이지 혹은 요소가 무엇인지 추적하고 해당 데이터를 이용해 개선할 점을 찾거나 A/B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전환최적화가 가능하게 됩니다.

반면에 어떤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고객이 빠져나가거나, 어떤 부분이 만족스럽지 않은지도 파악이 가능해 해당 사이트를 수정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처럼 커스톰 리포트 기능도 제공해 기본제공리포트에서 확인 되지 않는 정보는 메트릭과 디멘젼을 별도로 추가 조합함으로써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수의 변화나, 접속한 사용자의 수를 확인해 어느 날에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접속했고, 어떤 페이지에서 어떤 페이지로 이동했는지조차 확인이 가능해 각 상품의 인기요소에 대해서도 파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 전환 목표에 따른 가입 완료자 수, 구매 완료자 수도 취합해주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구글 애널리틱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판매 시점 시스템, 비디오 게임 콘솔, 고객관리 시스템등 다양한 시스템에서 행동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애널리틱스에서는 데이터가 처리된 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면 데이터를 변경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미리 설정하실 때 원본으로 구성 된 property는 별도록 구성하고 필터가 적용 된 별도의 property를 추가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이에 관해서는 별도의 글로 설명 할게요)  

이처럼 구글 애널리틱스는 자사의 웹사이트나 앱을 위한 로그 분석을 돕는 툴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셔서 데이터를 분석, 상품 및 서비스를 개선해 더 많은 매출로 이어지게 만들어보는 것이 최근에 말하는 Data 기반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의 신규 설치나 고도화가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한국어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