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최적화 : 랜딩페이지

특정 사이트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하는 일은 보통 검색엔진에 사이트 이름을 치고, 결과 페이지에 뜬 링크를 클릭하는 일일 겁니다. 랜딩페이지는 바로 이 과정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랜딩페이지의 사전적 의미는 방문자가 제일 처음 ‘도착’하는 페이지를 뜻합니다.  검색엔진, 광고 등을 클릭해 가장 먼저 도착하는 페이지라면 어떤 페이지라도 랜딩 페이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색엔진최적화(SEO) 방면에서의 랜딩페이지는 단지 사전적 의미로만 정리되지 않습니다. 

SEO에서 뜻하는 랜딩페이지는 전환을 유도하는 CTA(콜 투 액션, Call To Action)를 포함하는 페이지를 뜻합니다.

따라서 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기도 하는데요. 요즘엔 더욱 마케팅 용으로 랜딩페이지를 새로 만들어 만들어 사용하고는 합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페이지들이 사용되는데요.

방문자의 클릭을 유도하거나 구매를 유도하는 페이지. 혹은 방문자에게 새 정보를 알리는 정보 페이지, 회원가입이나 전화번호, 이메일을 입력하도록 하는 이벤트 페이지 등입니다. 

이 랜딩 페이지는 검색 트래픽의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기도 합니다. 잘 만들어진 랜딩페이지는 방문자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인식을 주고 전환을 자연스럽게 행하도록 만듭니다.

그냥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되는데 왜 따로 랜딩페이지를 만들어야 할까요? 그건 방문자들이 쉽게 페이지를 이용하도록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홈페이지에는 메뉴, 즉 링크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자가 이 홈페이지에서 어느 메뉴로 흘러가고 어떤 액션을 취할지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랜딩페이지는 말 그대로 CTA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페이지이기 때문에 링크가 최소화로 되어있으며 CTR이 높습니다. 말 그대로 오직 전환만을 위해 만들어진 페이지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페이지가 만들어졌다고 해도 검색엔진 결과에 노출되지 않다면 소용이 없겠죠.

따라서 이 랜딩페이지는 SEO에 충실한 기본적인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야합니다. 이 랜딩페이지 역시 검색엔진 결과 페이지에서 상위를 차지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랜딩페이지가 가장 먼저 고려해야하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1 전환

2 트래픽

이에 따라 랜딩페이지를 작업할 때 SEO 작업을 해주듯 그에 충실하게 작업하셔야 하는데요.

먼저 키워드 타겟팅을 해야합니다. 따라서 타이틀 태그, 메타 디스크립션, H1 태그에 적절한 키워드를 사용하셔야겠죠.  

타이틀 태그에는 콘텐츠에 맞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타 디스크립션은 방문자의 클릭 유도를 위해 이 페이지가 어떤 페이지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차 키워드들이 이곳에 들어가면 좋겠죠. H1 태그 역시 키워드에 신경써주세요. 타이틀, 메타 디스크립션, H1 태그 순으로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Alt 태그도 반드시 신경써주셔야 하는데요. 검색 엔진 봇이 이미지 자체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이미지를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을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차에 타서 바람을 맞는 골든 리트리버” 같은 간략한 설명을 삽입해주세요. alt 태그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img src=”예시” alt=”예시”/>

또한 앵커 텍스트를 이용해 내부 링크도 추가해주세요. 가능하면 기본 키워드에 앵커 텍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엔진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문자가 관심있는 페이지로 바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페이지 속도 역시 검색 엔진 순위에 필수적으로 고려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페이지가 느리면 방문자들이 이탈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페이지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이미지가 적은 편이 좋은데요, 사실 온라인 마케팅에 있어 이미지를 적게 만드는 것은 모험입니다. 그러니 이미지의 숫자를 줄이기 보다는 사이즈를 줄이는 쪽이 좋습니다. 또한 리디렉션 제거 등 페이지 속도를 위해 여러 부분을 덜어내야 합니다.  

이제 랜딩 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럼 이후 어떤 작업들을 이어 해야할까요? 바로 랜딩 페이지가 잘 굴러가고 있는지 추적해야합니다.

전환을 유도로 한 페이지이기 때문에 이 페이지에서 얼마만큼의 전환이 발생하는지를 꼭 체크해야겠죠. 만약 전환율의 비율이 낮다면 랜딩페이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수정해야합니다.

또한 자주 유입 키워드를 체크해줘야 합니다. 랜딩페이지는 사람들을 유입시켜 전환을 유도로 하는 페이지입니다. 따라서 어떤 키워드들로 페이지가 도착하는지를 파악해 그에 대해 분석해야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해 이를 파악하시면 되는데요. 구글 애널리틱스의 랜딩 페이지 보고서에 들어가 두번째 측정 기준으로 두번째 페이지를 설정해 랜딩 페이지 다음 어디로 이동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면 전환이 직접적으로 이뤄지는지 아닌지에 대해 손쉽게 알 수 있겠죠. 

또한 이 이벤트 페이지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닫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해당 이벤트가 끝났다고 닫는 건 여태까지 발생한 트래픽을 공중으로 날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리디렉션을 사용해 기존 트래픽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SEO에서 랜딩페이지는 필수적인 작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홈페이지의 망망대해를 복잡하게 이용할 필요없이 방문자들에게 간단한 선택지를 주는 것으로 획기적인 전환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죠.

검색 엔진 최적화(SEO) 및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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