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최적화 : 구조화된 데이터 – 로컬비즈니스

많은 가게들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고, 우리 동네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헷갈릴 때 하게 되는 일은 바로 검색입니다. 갑자기 양식이 먹고 싶을 때, 치과를 가야하는데 우리 동네에 치과가 있었는지 가물가물할 때, 우리 동네의 그 서점이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 사람들은 검색엔진에 동네 이름과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죠.

이때 검색결과에 가게의 위치, 영업시간, 평점 같은 것들이 함께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을 뜨게해주는 것을 구조화된 데이터라고 합니다. 이런 검색같은 경우에는 구조화된 데이터의 종류 중에서도 ‘지역 비즈니스’를 말합니다.

구조화된 데이터를 사용해 지역 비즈니스를 마크업할 경우 검색 결과 페이지에 웹사이트 주소와 영업시간, 평점, 경로, 예약 또는 상품 주문 작업 등이 세부정보로 표시됩니다.

특히 영업시간이 함께 나온다면 손님들이 헛걸음 하지 않고 시간 내에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그렇다면 이러한 기술을 어떻게 웹사이트에 적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리치 결과에 콘텐츠들을 풍부하게 표시하려면 필수 속성들을 채워서 마크업해야 합니다. 

@id란에서는 URL 형식의 고유 ID를 써둬야 합니다. ID는 변경되지 않아야 하며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업체가 1호점, 2호점 이렇게 여러 곳에 있어도 각 위치의 @id는 고유해야 합니다. 

그리고 address가 있겠죠. 당연히 로컬 비즈니스에 있어 주소를 알리는 것을 매우 중요합니다. 최대한 자세한 위치를 적어 채우세요. 다음과 같은 예를 보시면 좋습니다.

name은 업체의 이름을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후는 필수 속성은 아닌 권장사항인데요, 그래도 꼭 채우실만한 몇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image logo입니다. 레스토랑의 경우 메뉴를 찍은 직관적인 이미지나 다른 일을 하는 회사의 경우 logo나 업체명이 깔끔하게 적힌 이미지가 있다면 더 정돈되어 보이겠죠.

다음으로는 aggregateRating입니다. 여러 점수 또는 리뷰를 바탕으로 한 지역 비즈니스의 평균 평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평점을 보고 가게를 선택하고는 합니다. 그러니 웬만하면 채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속성으로 업체에 대한 리뷰가 뜨는 review가 있습니다. 

또한 openingHours 형식인데요. 바로 업체가 영업을 시작하는 시간, 닫는 시간, 데이오프(쉬는 날) 등을 나타냅니다. 만약 서비스업이시라면 필수 속성과 같이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레스토랑과 같은 외식 시설의 경우엔 menu에서 메뉴의 정규화된 url을 넣어주시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telephone입니다. 업체 전화번호는 기본 연락 수단이기 때문에 국가 코드와 지역 번호를 포함해 업데이트를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모든 속성들을 채워주셨다면 마지막으로 데이터가 잘 들어갔는지, 항목이 모두 포함됐는지를 확인한 후 구조화된 데이터를 사이트에 추가합니다. 보통은 JSON-LD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완료해주셨으면 마지막으로 구글의 리치 결과 테스트를 사용하셔서 코드가 잘 작동되는지 검사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되지 않는다면 코드를 수정하시고 크롤링 및 색인을 위해 웹사이트의 robots.txt 파일을 확인하셔서 접근을 막아두셨는지 살펴보세요. 

모든게 알맞게 들어갔다면 이러한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모든 사람들이 가게를 가기 전 인터넷에 정보를 검색하고 간다고 하죠. 그렇다면 더 풍부한 정보가 표시되는 쪽을 신뢰하지 않을까요? 굳이 두번 걸음하거나 헷갈릴 일 없는 쪽을 선호할 거라는 건 당연합니다. 

내 업체에 대한 정보를 꼭 구조화된 데이터로 마크업하셔서 원할한 비즈니스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SEO) 및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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